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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커피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소비의 유전적 특성이 비만 및 약물 남용 결과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신경정신약물학(Neuropsychopharmacology)’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는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이며, 카페인은 가장 널리 소비되는 향정신성 물질이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간 질환, 심혈관 질환, 특정 암 및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카페인 섭취가 다른 약물의 오남용 및 일부 암과 관련되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유전적 요인, 음주량 및 기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개인이 소비하는 커피의 양은 유전적 요인에 따라 영향받을 수 있다.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진은 개인의 카페인 섭취 특성이 약 36~58% 정도 유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미국과 영국에서 수행된 두 가지 대규모 연구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유전자 데이터와 더불어 설문지를 통해 커피 섭취량을 조사했으며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함유되지 않은 커피를 구분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두 데이터세트 모두에서 커피 소비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카페인이 얼마나 빨리 대사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 등을 식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 소비와 비만 사이의 연관성도 지적했다.
다만, 연구진은 커피 섭취가 비만을 촉진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면서 커피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간 유전적 차이가 비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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