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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물에서의 수영이 정신적 긴장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찬물에서의 수영이 정신적 긴장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찬물에서의 수영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며 폐경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이지 저널(Sage Journals)’에 실렸다.
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생식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의 양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폐경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대게 40대 중후반에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 감소에 따라 주로 안면홍조가 나타나며 피로감, 우울감,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기 증상들은 폐경 후 약 1~2년이 지나면 없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들이지만 때로는 우울증, 수면 장애 등의 심리적 후유증들을 남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1114명의 여성 참가자를 분석했으며 이들 중 785명은 폐경을 겪고 있었다.
연구진은 찬물에서의 수영이 폐경 증상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약 47%의 여성에서 불안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4%의 여성에서 기분 개선이, 30%의 여성에서 안면홍조 감소가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Joyce Harper 교수는 찬물 수영은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실제 얼음 목욕은 운동선수의 근육 회복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구에 참가한 여성들이 이미 찬물 수영을 해왔고 폐경기 증상 완화와 찬물 수영 간의 연관성을 보고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기에 연구 결과가 편향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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