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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49세 젊은 성인의 대장암 사망률이 39%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25~49세 젊은 성인의 대장암 사망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49세 젊은 성인의 대장암 사망률이 39%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종양학회보(Annals of Oncology)에 실렸다.
전문가들은 2024년 유럽연합과 영국의 전체 암 사망률이 2018년 대비 남녀 각각 6%와 4%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일부 암종은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들은 유럽연합 내 췌장암 사망률이 2024년에 남녀 각각 1%와 4% 증가할 것으로 추측했다.
특히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젊은 성인의 대장암 사망률이었다.
연구팀은 전체 대장암 사망은 감소하는 한편, 영국 내 25~49세 남성의 대장암 사망률은 26%까지 증가하고, 25~49세 여성의 대장암 사망률은 약 39%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젊은 성인의 대장암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비만, 당뇨, 신체적 활동 부족, 식습관, 음주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 비만, 당뇨, 그리고 대사증후군은 상대적으로 대장암 위험을 50~100% 더 높이고, 과음은 대장암 위험을 20~40% 더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암연구소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는 대장암 위험을 50%까지 높일 수 있고, 대장암뿐만 아니라 두경부암, 식도암, 유방암, 간암과도 연관이 있다.
대장암은 가장 치명적인 암종 중 하나로, 미국에서 3번째로 흔한 암종이자 폐암(1위)의 뒤를 이어 암으로 인한 사망의 두 번째로 흔한 암종이었다. 1995년부터 2019년까지 55세 미만 성인의 대장암 진단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미국 질병 예방 특별위원회(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2021년 대장암 선별검사 시작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췄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장암 관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확한 조기 선별검사는 물론 식사와 운동을 포함한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30% 더 높고, 이외에도 13가지 암종과 연관성이 있는 만큼 과체중/비만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암학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는 대장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장암 선별검사를 적절히 받고, 과일·채소·통밀을 풍부하게 섭취하며, 규칙적으로 운동하여 체중을 줄이고, 금연·금주할 것을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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