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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톰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대비한 주거용 로봇 안전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인 ‘로보틱스 공간활용 주거 솔루션을 위한 인터랙티브 안전 센싱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사진= 로보톰-서강대학교 공동 연구 논문 'Depth-Only Human Pose Estimation' 제공) |
[mdtoday=양정의 기자] 주식회사 로보톰이 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한 주거용 로봇 안전 기술의 핵심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공간활용 주거 솔루션을 위한 인터랙티브 안전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R&D 선정 과제로 수행되었으며, 변화하는 주거 환경 속에서 로보틱스 가구가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며 정밀하게 이동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로보톰은 주행 중 벽과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이동 경로를 유지하는 경로 센싱 기술과, 모터의 토크 피드백을 활용해 미세한 충격까지 즉각 감지하는 지능형 충격 감지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기구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 시험을 통해 직진성 유지 정확도와 토크 예측 오차 범위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입증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저해상도 3D ToF(Time of Flight) 카메라의 뎁스 데이터만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행동 분석 AI 기술이다. 서강대학교 VDS Lab(강석주 교수 연구실)과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고해상도 영상 대신 형체 중심의 뎁스 정보만으로 사용자의 행동(서기, 앉기, 눕기, 낙상 등)을 추론한다. 이는 주거 공간 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동되어 데이터 보안성과 실시간 처리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로보톰은 이번 기술 개발이 로봇 기술이 일상 공간인 주거 환경으로 확산되는 피지컬 AI 시대에, 주거용 로봇이 갖춰야 할 안전 센싱 기술의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현재 로보톰은 ‘스테이지핸즈(Stagehands)’ 브랜드를 통해 로보틱스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개발된 경로 센싱 및 충격 감지 알고리즘은 이미 판매 중인 제품에 탑재되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 또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세용 로보톰 대표는 “이번 성과는 로보틱스 가구가 단순한 편의 도구를 넘어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주거용 로봇 안전 기술의 표준화를 주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공간 솔루션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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