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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를 활용한 적응적 뇌 심부 자극(deep brain stimulation, DBS)이 파킨슨병 관련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AI를 활용한 적응적 뇌 심부 자극(deep brain stimulation, DBS)이 파킨슨병 관련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I를 활용한 적응적 DBS가 파킨슨병 관련 증상의 지속 시간을 약 5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 Medicine)’에 실렸다.
파킨슨병은 사람의 움직임과 균형 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명의 환자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까진 알려진 치료법은 없으나 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뇌 심부 자극(DBS)은 전극을 사람의 뇌 특정 부위에 이식해 펄스 생성기에 연결 후 뇌의 전기 신호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DBS는 떨림과 운동 이상증과 같은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미 DBS를 받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 4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저자인 Cernera는 적응형 DBS에 대해 환자가 필요할 때 자극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하루 동안의 운동 문제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응형 DBS는 환자의 증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뇌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를 토대로 알고리즘이 자극 강도를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 기존의 DBS 방식과 비교해 적응형 DBS가 파킨슨병 증상을 약 50%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적응형 DBS에서 파킨슨병 관련 증상의 지속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적응형 DBS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을 기존의 DBS 방식과 비교해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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