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혈중 단백질로 사망 위험 예측 가능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08: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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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중 다섯 가지 단백질(PLAUR, SERPINA3, CRIM1, DDR1, LTBP2)의 수치가 높을수록 암, 염증 등 질환의 발달에 관여하며, 사망 위험 증가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혈중 다섯 가지 단백질(PLAUR, SERPINA3, CRIM1, DDR1, LTBP2)의 수치가 높을수록 암, 염증 등 질환의 발달에 관여하며, 사망 위험 증가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중 다섯 가지 단백질의 수치 검사를 통해 암 위험 및 사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렸다.

단백질은 성장/발달/세포 구조 유지 등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혈중 단백질 프로파일이 건강 상태와 생존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중/노년층 3만8000여명의 혈액 단백질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세포 간 신호전달, 세포 증식, 염증과 관련된 단백질들이 5년 내 사망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효소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SERPINA1의 높은 수치는 5년 내 사망의 강한 예측 인자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일부 혈중 단백질은 장기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점진적/만성적 과정을 반영하고, 다른 일부는 보다 즉각적인 급성 위험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임상의가 단백질 점수표를 만들어 불량한 예후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개인을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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