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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애경) |
[mdtoday=유정민 기자] 애경산업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693억 원으로 전기 대비 1.2% 줄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2.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3억 원으로 전기 대비 34.6%, 순이익은 43억 원으로 전기 대비 61.1% 각각 급감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9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5억 원과 20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3.7%, 36.5% 줄었다.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1%를 차지했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하락이 두드러졌다.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화장품 부문 3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9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68%, 42% 줄어든 23억 원에 머물렀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23%, 61% 감소했다.
반면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생활용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 늘어난 118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약간 줄어든 55억 원이다. 기타 부문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개선됐으나 전체 비중은 미미하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의 부진이 실적 하락을 견인했다. 중국 지역의 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약 22%,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한 325억 원에 그쳤고,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8%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소폭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종속기업들의 실적도 대체로 악화됐다. 국내 소재 기업인 원씽(주)은 순손실 규모가 확대됐으며, 중국 소재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역시 순손실을 기록하고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신규 사업체인 에이텍세종(주)는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으나 전체적인 종속기업 기여도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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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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