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거상술, 필요하다면 정확한 진단 중요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0-14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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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임플란트는 식립할 부위의 잇몸뼈가 나사를 잡아주고, 골유착이 가능할 만큼 충분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뼈이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치과에서 임플란트 뼈이식 관련 설명을 들으면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상악 어금니쪽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면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할 수 있다. 상악동은 코 옆, 광대 쪽에 있는 얼굴뼈의 빈공간을 말한다. 상악 치아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됐다면 상악동이 많이 내려오면서 뼈의 손실이 비가역적으로 일어난다. 그렇게 되면 임플란트 나사를 잡아줄 뼈가 없어 상악동의 얇은 막을 들어 올려 빈공간에 뼈를 이식해줘야 하는데, 이를 상악동 거상술이라고 한다.

상악 잇몸뼈는 하악 잇몸뼈에 비해 선천적으로 얇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얇은 층을 들어 올려 새로운 뼈를 이식하는 과정은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악동의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고 개인의 잇몸뼈 상태나 밀도 등을 정밀하게 파악해 이식이 필요한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노하우가 부족할 시 축농증이나 천공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강용욱 원장 (사진=고르다치과의원 제공)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뼈를 채워 넣어 두께를 확보했다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나사와 뼈의 골유착이 이루어진 뒤에 치아머리 모양의 보철물을 올려준다. 보철물을 올릴 때도 치아의 각도, 방향, 색상 등을 고려해야 치아의 기능 및 심미성을 갖춘 결과물이 탄생한다.

식립 후 1년 동안은 뼈가 안정되는 시기다. 최대한 치아에 무리가 가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구강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임플란트는 일반적인 식립보다 진행 기간이 길고, 관리를 잘해주어야 부작용으로 인한 재식립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강용욱 대표원장은 "치과 진료 중에서도 상악동 거상술은 난도가 매우 높다. 의료진과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와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시술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맡겨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그만한 스케일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인지, 정품 재료를 정직하게 사용하는 곳인지, 책임 있는 사후관리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등 여러 방면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3D CT, 3D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정밀 진단을 통해 상악동거상술 및 뼈이식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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