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대기오염에 포함된 미세 입자 노출, 조산 위험성 높여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0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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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대기 오염에 포함된 미세 입자에 노출된 산모의 신진대사가 교란되어 주요 생물학적 경로가 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기자] 임신 중 대기 오염에 포함된 미세 입자에 노출된 산모의 경우 조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대기 오염에 포함된 미세 입자에 노출되면 산모의 신진대사가 교란돼 주요 생물학적 경로가 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환경 과학 및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실렸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임산부와 태아는 미세먼지에 노출될 위험이 다른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애틀랜타 대도시권 임산부 330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해 미세먼지(PM2.5)에 노출될 경우 임산부의 신진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했다. 연구진은 대기 오염과 조산의 연관성이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세부적인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에 주목했다.

전 세계 조산의 약 10%는 PM2.5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코르텍솔론과 리소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이라는 두 가지 물질을 단기 대기 오염 노출과 조산 위험 증가 간의 관련성 요인으로 확인했고, 이는 대기 오염이 조산을 유발하는 잠재적 메커니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태아 발달과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단백질 소화 및 흡수 장애가 대기 오염과 조산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임을 강조했으며, 예방 노력의 새로운 잠재적 목표도 제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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