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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기 체중을 6.5%만 감량해도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중년기 체중을 6.5%만 감량해도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기에 체중 감량 약물이나 수술 없이 체중의 약 6.5%를 감량하는 것만으로 큰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중년기 호르몬 감소는 기초대사량의 감소와 내장지방의 증가로 이어져 쉽게 체중이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체중 증가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질병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시점의 체질량지수와 체중 증가, 감소, 유지 여부를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그룹화했다. 이후 연구진은 이들의 병원 기록과 사망 기록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이 심장마비, 뇌졸중, 암,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같은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더 낮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35년 동안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가능성이 더 낮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들의 체중 감량이 체중 감량 약물과 수술이 등장하기 전에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식단과 운동 등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연구만으로 체중 감량만으로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량 증가의 영향 등이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매주 150분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과 이틀 정도의 근력 강화 운동을 권장한다고도 덧붙였다.
연구진은 중년기 체중 감량만으로도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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