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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HLB그룹) |
[mdtoday=유정민 기자] HLB그룹은 2026년 1월 1일자로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바이오 부문 총괄 회장으로 영입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임상 및 신약 승인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맞춰, 연구개발 성과를 그룹의 구조적 성장 체계로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김태한 회장은 삼성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기획과 신사업 전략을 주도하며 미래 사업 구상을 이끌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로서 회사 설립부터 기업공개(IPO), 글로벌 로드쇼, 해외 고객 확보까지 핵심 성장 과정을 책임졌다.
특히 무에서 출발한 회사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은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HLB그룹은 현재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간암 치료제와 리라푸그라티닙 담관암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그룹은 이 같은 임상 및 허가 성과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후속 파이프라인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의 경영 능력과 경험은 글로벌 시장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규모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이끌어온 점에서 HLB그룹의 본격적인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LB제약의 장기지속형주사제, HLB펩의 펩타이드 기술, HLB파나진의 진단기술, HLB이노베이션의 CAR-T 치료제 등 그룹 내 바이오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파트너십 모색 과정에서 김 회장이 축적한 글로벌 신뢰와 네트워크가 대외 전략 추진에 실질적인 힘을 더할 전망이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총괄 회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 고도화에 힘쓰겠다”며 “연구개발과 사업, 글로벌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체계를 강화해 HLB그룹 바이오 사업의 다음 성장 단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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