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과 충치 유발시키는 매복 사랑니 발치, 체계적인 계획으로 접근해야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2-12 1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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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사랑니는 턱뼈의 성장이 어느 정도 마친 상태로 자라는 마지막 어금니로 개인에 따라 자라는 형태가 다양하다. 정상적으로 자라는 직립형부터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매복형 등이 있다. 이렇게 잇몸 아래 묻혀 있어 자라지 않거나, 올곧은 방향으로 자라지 않는 매복 사랑니는 발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매복 사랑니를 가지고 있다면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붓는 현상이 있거나, 음식물이 쉽게 끼어 인접 치아에 충치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체하지 말고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매복 사랑니 발치 여부를 결정할 때 단순한 불편함만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현재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 상담을 진행 후 결정해야 한다.

치과 전문의와 맞춤형 상담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매복 사랑니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사랑니가 나는 방향과 위치, 형태가 다르므로 수술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수술 방법을 진행했는가에 따라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변상균 원장 (사진=르블랑치과의원 제공)

또한 아래 턱에 있는 치아의 경우에는 뿌리가 신경에 근접해 있거나 겹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X-ray 촬영과 CT 촬영을 병행해 치아 상태를 면밀히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매복 사랑니 발치 직후에는 거즈를 이용해 피가 멎을 수 있도록 지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처방 받은 약도 제때 맞춰 복용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수술 직후 통증과 부기가 지속될 수 있는데 이는 지속적인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르블랑치과의원 변상균 대표원장은 “매복 사랑니는 방치하면 잇몸과 주변 치아에 압박을 주어 충치 및 잇몸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로 인하여 주변 치아 건강이 약화될 수 있기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서 “발치 후에는 의료진이 안내하는 주의 사항에 따라 무리한 움직임과 음주 및 흡연은 일주일 정도는 지양하는 것이 회복하는 데 있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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