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허리 통증, 방치하지 말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5-29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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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요통은 성인 인구의 8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신체 활동 또는 뜻하지 않은 외부 충격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디스크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서게 되는데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함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을 받기 전까지 스스로 진단을 내리지 않아야 한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허리 통증을 ‘급성 요통’이라고 한다. 발병 원인으로 무거운 물건 들기,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등이 있다.
 

▲ 주효성 원장 (사진=정성마취통증의학과 제공)

급성 요통은 대체로 허리 근육이나 주위 인대, 관절 등에 무리가 오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간혹 추간판(디스크)에 무리가 가면서 수핵이 빠져나오거나, 섬유륜 테두리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즉, 허리 통증과 함께 방사통이 있거나, 통증의 강도가 평소보다 심하면 디스크로 인한 증상일 수 있어, 평소와 다른 증상이 지속될 때는 늦지 않게 내원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먼저 안정을 취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해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러한 조치에도 3~5일 내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성마취통증의학과 주효성 원장은 “대부분의 급성 요통의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경우가 많지만, 4주 동안의 급성기를 지나 4주에서 12주 동안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일부의 경우 만성요통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에도 낫지 않은 급성 요통의 경우 약물이나 주사치료로 증상의 호전의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 원장은 이어 “치료한 후에도 특별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거나 자극을 주는 일이 없었음에도 급성 요통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허리 근육, 인대, 관절, 디스크 등 허리 구조물의 약화를 의심해 봐야 한다. 더불어 평소 급성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걷기를 기본으로 척추기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 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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