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선택 기준은?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2-20 15:20:41
  • -
  • +
  • 인쇄

[mdtoday=조성우 기자]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기 이상 증세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고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어 60대에는 약 60~70%의 남성이, 70대에는 대부분의 남성에게서 발생할 정도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로 인해 중장년층 남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전립선비대증 치료 시기를 놓치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방광 기능이 저하되고 심각한 경우 소변 역류로 인해 신우신염이 발생하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될 위험도 있다. 따라서 배뇨장애 증상이 경미해도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선택 시 매우 신중해야 한다. 전립선의 크기, 위치, 모양, 증상의 강도와 합병증 여부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 역시 개인 맞춤형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병원의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정밀한 진단을 받고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창기 원장 (사진=골드만비뇨의학과 제공)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약물 치료, 리줌 시술, 레이저 수술, 절제술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여부는 환자 개인별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주의해야 할 점은 특정 치료법만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치료 옵션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받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각 치료법의 장기적인 효과와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약물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이나 성욕 감퇴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약물 대신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으로 리줌 시술도 시행되고 있다. 리줌 시술은 뜨거운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의 비대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식으로 최소 침습적이며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 시술은 척추마취 후 내시경을 이용해 요도관을 통해 비대 조직에 103℃의 수증기를 주입해 조직을 괴사시키고 1~3개월에 걸쳐 비대 조직을 축소시키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수증기는 대류현상을 통해 비대 조직 내에만 머물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에 손상이 거의 없다. 아울러 요도 점막 제거로 인한 출혈이나 감염 위험도 낮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인천점 이창기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두고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해해 치료를 미루기 쉽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료를 선택할 때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치료 방법의 성공률은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요로결석, 위치와 환자 상태 고려한 진단·치료 계획 중요
전립선비대증 치료하는 리줌 시술, 주의사항 세 가지는?
​ 요로결석 치료, 로봇 수술로 정밀성과 회복 부담 낮춘다
호르몬 치료 내성 전립선암 환자서 ‘오파가닙’ 병용요법 가능성 확인
비뇨기 응급질환 ‘요로결석’ 조기 진료 필요한 이유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