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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을 앞 둔 과체중 환자들이 비만과 관련된 수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를 수술 전에 투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수술을 앞 둔 과체중 환자들이 비만과 관련된 수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를 수술 전에 투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GLP-1 RA를 수술 전에 투여하는 것이 혈당 조절을 돕고 체중 감량을 지원해 잠재적으로 수술 결과를 개선하고 수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클리니컬메디슨(eClinicalMedicine)’에 실렸다.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같은 약물을 포함하는 GLP-1 RA는 원래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해 개발됐지만 강력한 체중 감량 약물로 부상했다.
연구진은 9만7000명이 넘는 수술 환자를 포함한 21건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 중 31.9%가 수술 전 GLP-1 치료를 받았고, 수술 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음을 발견했다.
또한, GLP-1 치료는 6개월 동안 최대 16.7kg의 체중 감소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비만인 사람들이 수술 중 더 높은 위험에 직면하기 때문에, 수술 전에 체중을 줄이는 조치는 수술 후 합병증을 피할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비만 환자의 수술 수행 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 대조 시험을 통한 검증과 약물의 정량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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