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복재단-충북대 공동개발 '치매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남연희 / 기사승인 : 2022-03-07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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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규모…알츠하이머 및 동맥경화 질환 항체 신약 개발 추진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mdtoday=남연희 기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공동 개발한 Chitinase-3-like-protein-1(이하 CHI3L1) 인간 항체 관련 기술이 노화 질환 전문 신약개발 회사인 세네릭스에 기술 이전된다.

기술이전 계약은 7일 체결됐으며 기술이전 금액 규모는 100억원이다.

CHI3L1은 몸속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서 면역과 염증 조절에 관여하여 알츠하이머병, 암, 동맥경화 등 염증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세네릭스는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병와 동맥경화 질환의 항체 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 홍진태 교수 연구팀 (MRC)과 KBIOHealth는 상호 간 CHI3L1 표적 치료제 개발에 있어 치매 효능성 평가와 약리분자기전 규명 및 유효항체 발굴, 검정, 선도항체 최적화 연구를 연계 수행하여 학·연 협업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모델을 제시하였다.

충북대학교 이영성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내 연구기관들의 협업으로 이루어낸 성과에 의의가 있으며, 연구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우수 연구 결과물이 최대한 실용화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연구성과물의 고도화 지원을 통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이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부합되는 성과이기에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술 이전받은 기업이 성공적으로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충북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봉철 세네릭스 대표는 “CHI3L1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과 동맥경화 등의 만성 염증질환에 있어 혈중 바이오마커로서는 이미 검증된 단백질인데, 충북대와 KBIOHealth에서 질병의 치료 활성을 동물모델에서 확인하고 물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치료용 인간 항체를 발굴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본 항체를 활용하여 신경염증 혹은 만성염증과 관련된 알츠하이머병과 동맥경화에 대한 First-in-class 항체신약의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개발 계획을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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