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이에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에스테틱 등이 보편화되면서 2030 젊은 세대까지 안티에이징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같은 나이에도 동안과 노안으로 나뉘는 요인에는 얼굴 주름, 피부 탄력, 머릿결 윤기 등의 차이가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얼굴 주름이 깊어지고 이마, 볼 등이 꺼진다. 여기에 얼굴의 지방이 점점 밑으로 처지면서 얼굴의 무게 중심이 코 밑에서 턱 끝부분으로 쏠리면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얼굴선이 울퉁불퉁해지는 것도 문제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얼굴은 처지고 볼과 관자놀이 등에는 지방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광대는 나오고 볼은 패인 땅콩형 얼굴이 되면서 한층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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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은영 원장 (사진=쁘띠퀸의원 제공) |
최근에는 동안 외모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미용시술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 필러는 인체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얼굴의 주름을 채워주고 꺼진 부위의 볼륨은 살려주는 시술이다. 별도의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는 주사 시술로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필러는 눈 밑 애굣살, 코, 이마, 볼, 입술, 턱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관자놀이에 필러를 주입하면 리프팅 효과로 눈매가 올라가 입체적이고 뚜렷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앞 볼 부분에 필러를 얕게 주입하면 꺼진 광대 아랫부분에 볼륨이 생기면서 얼굴이 작고 어려 보이게 된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유지 기간이 1~2년 정도로 시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재시술이 필요하다. 필러를 매번 주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지속기간이 5~10년 이상인 반영구 필러가 방법이 될 수 있다.
반영구 필러인 벨라필의 경우 콜라겐 성분과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PMMA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유지 기간이 길다. 이 성분은 작고 균일한 모양의 알갱이로 되어 있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오랜 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하지만 반영구 필러는 주입한 필러 성분을 녹이지 못해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동안 필러 시술 시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 기술력 등을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히알루론산과 같이 안전한 필러도 의료진이 잘못 시술하면 멍, 부기,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쁘띠퀸의원 곽은영 원장은 “필러는 비교적 간단한 주사 시술로 주름을 없애고 동안 외모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다”며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필러 시술을 위해서는 원하는 시술 부위와 결과 등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개인 맞춤형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러를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은 양의 필러를 주입하기 보다 전체적인 얼굴형과의 조화를 이룬 시술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선택 시에도 정식 승인된 필러를 정량 사용하는지, 노하우가 풍부하고 미의식이 우수한 의료진이 집도를 하는지,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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