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 응급 제왕절개 위험 증가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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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한 골연화증이 응급 제왕절개나 진공 보조 분만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한 골연화증이 응급 제왕절개나 진공 보조 분만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연화증이 응급 제왕절개나 진공 보조 분만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골학 저널(Bone)’에 실렸다.

아기를 출산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지만, 산모와 아기, 의사 모두에게 어려움이 동반된다. 태아의 위치가 이상하거나, 전치태반, 고령 산모인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질식 분만 대신 제왕절개가 시도된다.

제왕절개는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지연되며 흉터가 남는 등 여러 단점이 있으나,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반드시 행해진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의 연구진은 여성 123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골연화증이 진공 보조 분만 또는 응급 제왕절개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골연화증은 비타민 D 결핍의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로, 뼈의 무기질 침착 과정(mineralization)에 문제가 생겨 골절이나 골변형의 위험이 커진다.

연구 참가자 중 분만 전 골연화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20명이었다.

연구 결과 골연화증은 응급 제왕절개나 진공 보조 분만의 위험을 5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골연화증으로 인한 골반뼈 변형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잠재적인 이유일 것으로 지적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골연화증이 진공 보조 분만 또는 응급 제왕절개 위험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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