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고동현 기자] 최근 비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함몰음경으로 인해 남성의원과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함몰음경이란 발기 시 음경의 크기는 정상이지만 평상 시에는 피부 속에 묻혀 있어서 육안상으로 작아 보이는 것을 뜻한다. 마치 몸 속으로 목을 숨기고 있는 자라 같다고 해 자라고추나 함몰왜소음경으로도 불린다.
초등학생을 비롯해 청소년 시기에 비만과 함께 오는 함몰음경은 그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은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하는 것을 더욱 꺼리게 될 수 있어 심리적 고통을 줄 수 있다. 실제로 함몰음경 내지 자라고추를 지닌 아이들은 심한 정신적 콤플렉스를 겪게 되고 목욕탕에 잘 가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성기 묻힘 현상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비만이다.
복부 및 치골 부위의 과도한 지방에 음경이 묻히면서 더욱 작게 느껴지는 것으로 이 밖에도 과거 포경수술 또는 남성수술 시 피부조직이 너무 많이 제거되었거나 손상된 경우, 성기를 고정하는 인대가 느슨해진 경우, 림프 부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외양상의 문제일 뿐 기능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나 일부에서는 원활한 성관계에 방해가 되거나 음경이나 요로감염 등 위생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성적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함몰음경수술을 통한 성기길이연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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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식 대표원장 (사진=잘보는비뇨의학과의원 제공) |
잘보는비뇨의학과의원 이유식 대표원장은 “이 방법은 포경수술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피부를 이용해 길이를 연장하고 굵기를 확대할 수 있는 성기피부성형 방법으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들에게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마다음경의 고유한 길이나 함몰 정도, 피부의 신축성 등이각기 다른 만큼 함몰음경수술 시에도 이를 고려해 적합한 성기길이연장 방법을 선택해야 성기능개선 등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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