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해마다 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로 40~50대 여성에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의 발병률도 늘어나고 있다.
유방은 유엽, 유관으로 이뤄진 유선조직과 유선조직을 지지하는 지방 및 결체조직으로 이뤄져 있는데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선조직 중에서도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에 발생한다.
유방암 검사방법으로는 유방을 압박해 X-선을 이용해 촬영하는 유방촬영술이 대표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암검진 시행으로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1번 유방촬영술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유방 양쪽을 강하게 압박해 진행되는 만큼 촬영 시 상당한 통증이 수반돼 힘들어 하거나 검사 자체를 꺼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한국 여성들에게 많은 치밀유방의 경우 유방촬영술 만으로는 병변을 놓치기 쉬운 만큼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이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으로 의심되는 혹이 발견될 경우 유방 혹에서 세포나 조직 일부를 채취해 유방조직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유방암 유무를 확진하게 된다.
![]() |
| ▲ 이태원 과장 (사진=선한이웃병원 제공) |
과거의 유방조직검사는 절개를 통한 수술적 방법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최소 침습을 통해서 조직의 채취가 가능해졌다.
검사 종류는 세침흡인세포검사, 총조직검사, 진공보조유방생검술로 나뉘며 병변의 위치나 크기, 모양, 개수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유방조직검사를 진행한다.
삼척 선한이웃병원 외과 이태원 과장은 “다행히 1기, 2기의 경우 완치율이 90%에 달할 만큼 치료 예후가 좋기 때문에 유방암 예방은 물론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평소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20~30대 여성들의 경우에도 유방암을 진단받는 사례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만큼 나이가 젊은 분들의 경우에도 촉진을 통한 자가검진을 실시해 유방 물혹 등의 유방암 증상을 꼼꼼히 관찰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내원해 검사와 진료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