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시작은 일상의 회복부터”…다대튼튼치과, 형제복지원 피해자 진료 지원 강화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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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연 원장 (사진=다대튼튼치과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사건 등 과거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대튼튼치과가 피해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전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부산시는 기존 9곳이었던 피해자 지정병원을 23곳으로 확대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피해 생존자들의 고령화와 지리적 편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다대튼튼치과는 치과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하구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확대 지정은 피해 생존자들의 요구가 가장 높았던 치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분야에 집중되었다. 다대튼튼치과는 오랜 기간 구강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피해자들을 위해 임플란트, 보철 치료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다대튼튼치과 정일연 원장은 "치아 건강은 단순히 먹는 문제를 넘어 인간의 기본적인 품위 및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사건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피해자분들이 우리 사회의 평범한 이웃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 정 원장은 "부산시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구축한 이번 의료 안전망이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치의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피해 생존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지원을 시행 중이며, 이번 지정병원 확대를 통해 피해자들의 병원 선택권을 강화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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