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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유사와 사자 갈기 버섯이 기분 및 인지기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과유사(Guayusa)와 사자 갈기 버섯이 기분 및 인지기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유사와 사자 갈기 버섯이 기분 및 인지기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렸다.
과유사는 남아프리카에서 자라는 감탕나무과(holly family) 식물로 아마존 서부에서 수 세기 동안 차로 마셨으며, 폴리페놀 및 알칼로이드를 많이 함유해 항산화 작용·항염증 작용·심혈관계 보호 효과·항비만 및 항당뇨 효과·신경 보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자 갈기 또는 노루궁뎅이(Hericium erinaceus)는 구(sphere) 모양의 하얀 버섯으로 아시아에서 요리 및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사자 갈기 버섯 추출물은 알약, 액상, 정 또는 가루 형태로 만들어져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면역 기능 보조·불안 및 우울 완화·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암 예방 및 치료·혈당 조절·인지 개선 효과가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팀은 과유사 및 사자 갈기 버섯 성분을 담은 보충제가 기분과 인지기능을 증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여자 22명, 남자 18명 총 4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건강한 18~50세 성인으로 체질량지수(BMI)는 18.5~39.9 사이였으며, 하루 약 240밀리그램(mg)의 카페인, 약 커피 2~3잔을 습관적으로 마셨다.
연구팀은 1번의 선별 방문과 3번의 시험 방문을 진행하여, 선별 방문에서는 참여자들의 건강과 식사를 평가했고, 시험 방문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신경-정신 평가를 연습했다.
시험 방문 24시간 전에는 참여자들이 운동 또는 음주하지 않도록 하며 서로 똑같은 음식으로 식사하도록 했고, 12시간 전부터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고, 8시간 전부터 금식하도록 했다. 이후 시험 방문 때는 참여자들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각각 위약, 650mg의 과유사 추출물(AMT), 또는 1그램(g)의 사자 갈기 버섯 추출물을 먹게 했다.
연구팀은 보충제를 먹기 전, 그리고 먹은 뒤 60분, 120분이 지난 시점에 참여자들의 기분, 집중력, 의식 명료함,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행복감을 평가하는 동시에, 신경-정신 평가로 참여자들의 반응 속도, 처리 속도, 인지 조절, 주의력을 평가했으며,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과유사 보충제와 사자 갈기 보충제가 모두 반응 속도를 개선했고, 특히 사자 갈기는 복용 이후 120분에 효과가 더 두드러져 지연된 반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과유사가 60~120분 사이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과 기분, 생산성을 높이며, 60분 후 스트레스 인내 능력을 높였으며, 120분 후 주관적 행복감을 높인 한편, 사자 갈기는 그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었고, 60분 후부터 행복감을 높여 120분까지 효과가 지속되었다고 설명했다.
과유사 복용 이후 이완기 수축기 혈압이 모두 평균 5mmHg 상승했지만, 여전히 건강한 혈압 정상 범위 내였다.
과유사는 카페인과 유사한 자극제로 인지적 수행 능력을 증진하며, 항산화 물질이 있어 신경세포 및 기타 세포에 가해지는 손상을 예방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과유사 및 사자 갈기 보충제 복용 2시간 후의 단기적인 인지기능 변화를 평가했으며, 보충제 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될지, 충분히 효과적이거나 안전한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므로 향후 뇌파 검사 및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보충제와 관련된 인지적 개선을 더 평가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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