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이식 중요한 이유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1-08 12: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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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임플란트 수술은 인공치근인 픽스쳐를 잇몸뼈에 심는 치료이다. 잇몸뼈가 얼마만큼 남아있는지, 식립 후 뼈와의 골유착이 가능할지 등 조건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의할 점은 치아 발치 후, 오랜 시간 방치를 하면 잇몸뼈가 흡수되어 뼈이식이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부족한 잇몸뼈를 채워주는 수술로, 임플란트 치료 기간이 1~3개월 정도 추가될 수 있다. 뼈가 굳고 자리를 잡기까지 기다려야 하며,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튼튼하게 고정되기 때문이다. 뼈이식 재료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 종류가 다양하며, 본인에게 적합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뼈이식을 상술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뼈이식을 필수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눈에 보이는 잇몸뼈의 양이 적거나 골밀도가 약한 경우, 치아 상실 후 오랜 시간 방치되었다면 잇몸뼈의 양이 소실되기 때문에 뼈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또, 치주질환으로 잇몸이 약하다면 미리 잇몸치료를 받고 난 후 임플란트 수술을 권장한다. 무리하게 식립을 했다가 잇몸 염이 다시 심해지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고상훈 원장 (사진=고르다치과의원 제공)

임플란트 식립 방법도 다양하다. 통증을 줄이는 방법부터 당일 식립, 전체 식립 등 선택지가 많아졌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미리 식립 과정을 모의 수술하여 가이드를 제작해 그대로 식립하는 기법이다. 의사가 판단하기보다는 컴퓨터 분석으로 가이드를 잡아 수술이 진행되어 정확도 높은 식립을 기대할 수 있다. 통증, 출혈, 부기 등을 줄이고, 회복 기간도 최소화하여 만성질환 환자부터 고령층, 전체 임플란트 환자 등에게 유리하다.

 

고르다치과의원 강남점 고상훈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고령의 환자들이 주로 접하는 인공치아로, 식립 후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생활화되어야 하며, 구강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도 어렵다면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구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치아가 손상되면 비용적인 부담도 큰 편이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자 대상, 만 65세 이상이라면 평생 2개까지 본인 부담금 30%로 임플란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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