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페이로니씨병은 중장년층 남성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은 음경만곡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성기가 어느 한 방향으로 휘는 임상적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성 생활을 방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천적 음경만곡증은 좌우 측의 음경해면체가 불균형하게 발달한 경우, 음경해면체보다 요도해면체가 상대적으로 짧은 경우, 혹은 음경 내부의 근막이 섬유화되었을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천적 음경만곡증은 백막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중년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더욱 큰 문제는 페이로니씨병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중장년층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수치심, 창피함 때문에 발병 사실을 숨기고 자가 치료,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는 것이다. 페이로니씨병을 방치할 경우 육체적, 심리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잘못된 민간요법에 따른 부작용도 경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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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웅 원장 (사진=골드만비뇨기과 제공) |
상기할 점은 페이로니씨병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 지도 아래 자연 치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물요법이나 체외충격파요법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만약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골드만비뇨기과 인천점 김재웅 원장은 "음경만곡증 치료는 음경이 휘어지는 방향의 반대편 백막을 절제한 다음 봉합하여 발기 시 늘어나는 백막 길이를 맞추는 백막 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다."며 "이외에 결절 절제 및 조직이식술, 음경보형물 삽입술 등의 치료로 근원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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