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이가은 기자] 대장암은 한국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는 주요 암 중 하나로, 최근 들어 40대 이후 연령층뿐 아니라 30대 이하에서도 발병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특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뒤늦게 진단될 경우 치료의 난이도와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검진에서 흔히 시행되는 분변잠혈검사(FIT)는 대장 내 출혈 여부만을 확인하는 간접적 검사인 반면, 대장내시경은 직접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도가 훨씬 높다. 또한 한 번의 검사로 수년간 대장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꼽힌다.
대장내시경은 일반적으로 45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가족력이나 과거 용종 제거 이력이 있는 경우 더 이른 시기에 시작해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내시경을 통해 검사에 대한 불편감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 있다.
다만 검사 전 정확한 장 정결이 필수이며,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병변 발견률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내과 또는 내시경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기검진 주기를 설정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정환내과의원 박정환 원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 그러나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전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 점막에서 발생한 용종이 서서히 암세포로 변하면서 시작된다. 문제는 이 같은 변화가 수년간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암이 자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변비, 혈변, 체중 감소,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한 진행이 이뤄졌을 수 있다. 따라서 대장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을 때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조기 진단 및 예방 수단으로 알려진 방법이 바로 대장내시경 검사다. 대장내시경은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항문을 통해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용종이나 점막 이상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용종이 발견되면 동시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암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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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원장 (사진=박정환내과의원 제공) |
건강검진에서 흔히 시행되는 분변잠혈검사(FIT)는 대장 내 출혈 여부만을 확인하는 간접적 검사인 반면, 대장내시경은 직접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도가 훨씬 높다. 또한 한 번의 검사로 수년간 대장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꼽힌다.
대장내시경은 일반적으로 45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가족력이나 과거 용종 제거 이력이 있는 경우 더 이른 시기에 시작해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내시경을 통해 검사에 대한 불편감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 있다.
다만 검사 전 정확한 장 정결이 필수이며,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병변 발견률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내과 또는 내시경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기검진 주기를 설정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정환내과의원 박정환 원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 그러나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전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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