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장 방해하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2:00:00
  • -
  • +
  • 인쇄

[mdtoday=최민석 기자] 성조숙증은 만 8세 미만의 여아나 만 9세 미만의 남아에게 △가슴멍울 △초경 △변성기 △여드름 △고환 발달 등의 이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초기에는 또래 아이들보다 빠른 성장으로 평균 키보다 클 수 있지만 그만큼 성장판이 일찍 닫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작은 키로 크게 된다.

또래보다 빠른 신체 발달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교우 관계 및 학업에 지장을 준다. 또한 성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몸의 균형이 망가지고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특히 너무 어린 여아의 경우 초경으로 인한 부담감이 크고, 어른이 됐을 때 조기폐경, 유방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성조숙증은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부모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 강현구 원장 (사진=포레스트한방병원 제공)

최근에는 성조숙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한방 성장클리닉을 이용하기도 한다. 한방의 성조숙증 치료는 호르몬 검사, 혈액 검사, X-Ray, 인바디, 성장판 검사, 체형분석 등 체계적인 성장 정밀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의 성장 상태와 성장 속도를 파악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양한방협진을 통해 아이의 바른 성장속도를 맞추기 위한 균형 치료에 집중한다.

포레스트한방병원 은평점 강현구 원장은 “성조숙증의 경우 성장판이 많이 열려 있는 시기일수록 치료 성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한방 성장 클리닉에서는 1:1 체계적인 검사와 진료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한 후 맞춤 치료를 제공해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성장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 성장뿐 아니라 심신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도 성조숙증은 어릴 때부터 예방해야 한다”며 “아이가 어릴 때부터 미리미리 정기 검진을 통해 성조숙증에 대비하고 키 성장에 좋은 식습관, 수면, 운동 등을 함께 챙겨주어 건강한 성장 흐름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땀 많은 체질의 다한증, 자율신경기능 이상도 함께 치료해야
다이트연구소, 비만 동반 다낭성난소증후군 한약 치료 연구 발표
고양이 만성 난치성 구내염에 적용하는 '줄기세포' 활용 면역 조절 치료란
수면 장애, 심리적 안정 저하하는 강력한 위험 인자
유산소운동에 근력운동 더하면 효과 더 커져...사망 위험 최대 58% 감소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