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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감량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가 항정신병 약물 복용으로 인해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조현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기자] 체중감량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가 항정신병 약물 복용으로 인해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조현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마클루타이드가 항정신병 약물로 인해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조현병 환자들의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란셋 정신의학(Lancet Psychiatry)’에 실렸다.
조현병 환자는 비만 관련 질환 때문에 일반 인구에 비해 기대수명이 16년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항정신병 약물이 환자들에게 심각한 체중 증가를 유발하며, 삶의 질 저하, 기대 수명 단축, 약물 복용 순응도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세마글루타이드가 조현병 환자의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이고 근육과 같은 비지방 조직보다 지방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마글루타이드가 정신증 증상이나 항정신병 약물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 약물이 정신증을 악화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진은 조현병 환자들이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효과적인 비만 치료제에 시급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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