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등 안면 홍조‧야간 발한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높여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4-21 17: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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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 흡연자 등에서 안면 홍조와 야간 발한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기자]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 흡연자 등에서 안면 홍조와 야간 발한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면 홍조와 야간 발한의 위험 요인과 조기 진단 등에 관한 연구 결과가 ‘폐경(Menopause)’에 실렸다.

안면 홍조와 야간 발한 등의 증상은 중년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해당 연령대의 약 7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여성 호르몬 감소에 따른 일반적인 폐경 증상이나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약 30%는 매우 심각한 형태로까지 이어진다. 이처럼 흔한 증상인데도 이러한 증상의 위험 요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안면 홍조와 야간 발한은 폐경기 동안 두드러지지만 생애 초기에 발생하기도 하는 등 그 양상이 다양하다.

연구진은 관상동맥 위험 발달(CARDIA) 연구에 등록한 약 19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나이는 18~30세였으며 연구진은 이들을 5년마다 추적 관찰했으며 최종 35년이 지나 참가자들의 나이가 약 60세가 될 때까지 추적했다. 또한 연구진은 연구가 시작되고 15년 정도가 지났을 때부터 안면 홍조와 야간 발한 등에 대한 정보도 수집했다. 분석은 연령, 인종 등의 요인과 산부인과 수술 여부 등을 모두 고려했다.

연구 결과, 편두통과 지속적인 안면 홍조 및 야간 발한 증상을 보인 여성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2배 높았다. 또한,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 흡연자, 성인 초기에 편두통 및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에게서 안면 홍조 및 야간 발한의 위험이 더 높았다.

연구진은 안면 홍조 및 야간 발한에 대한 생애 초기부터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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