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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함소아한의원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함소아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력해 영유아를 위한 건강·발달 관리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양측은 9월 8일 서울 함소아 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과 함소아 김연선 전무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2만5000여개 어린이집과 62개 함소아한의원 분원을 연계해 ‘한의원 견학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영유아기 발달 관리와 건강 교육을 함께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만 1~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면역력이 형성되는 시기에 의료 현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들은 정기적인 성장 검진을 받으며, 보호자와 교사도 발달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한의사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가운과 이름표를 착용하고 의료 현장을 놀이처럼 경험한다. 체험 후에는 키트와 함께 ‘꼬마 한의사 임명장’을 받아 교육적 효과와 성취감을 높인다.
두 번째는 ‘무료 성장 검진’이다. 키·체중 등 기본 계측부터 피부, 구강, 인후, 청진, 귀, 코 등의 주요 항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진 결과지는 어린이집을 통해 보호자와 교사에게 전달돼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관리까지 이어지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보육과 의료가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교육적 체험과 의료 검진이 동시에 이뤄지며, 영유아 조기 건강 관리 체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함소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추후 데이터 관리 체계 강화 등 후속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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