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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 칼베 파르마 CI (사진= 일동제약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일동제약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 파르마(Kalbe Farma)와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Droptop)’의 공급 권역을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기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ezetimibe)를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제로, 일동제약은 칼베 파르마의 유통 계열사인 칼베 인터내셔널(Kalbe International Pte. Ltd.)과 아세안(ASEAN) 3개국에 대한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
일동제약과 칼베 그룹의 협력 관계는 2020년 체결된 파트너십 계약에서 시작됐다. 이후 허가 등록 및 출시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됐다. 현지에서 ‘로제트(Rozet)’라는 상품명으로 판매 중인 드롭탑은 인도네시아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대상 국가들에 대한 품목 허가 및 출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춘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수립해 드롭탑의 시장 안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축인 아세안 회원국 대부분에 드롭탑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칼베 그룹과 함께 시장 범위와 공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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