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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범 원장 (사진=청맥병원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대한혈관외과학회는 학회 발전과 혈관외과 후학 양성, 그리고 의료진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청맥병원 박용범 대표 원장에게 2021년, 2024년, 2025년 총 세 차례에 걸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3회 공로상을 수상한 사례다.
이번 수상은 특정 치료 성과나 단일 술기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혈관외과 분야 전반의 학문적 성장과 교육적 기여, 의료 술기 발전에 이바지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맥병원은 하지정맥류, 골반정맥류, 정계정맥류, 투석혈관, 말초동맥질환 등 다양한 혈관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청맥병원 내부에 진행되는 실제 진료 및 수술 현장을 중심으로 진료 판단 기준과 술기적 접근, 합병증 관리 등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적 참고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런 내용들이 전문의들에게는 임상적 참고 자료로, 후학들에게는 현장 중심 교육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교류가 별도의 대가나 비용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청맥병원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본인들만의 성과로 한정하기보다, 환자 안전을 위해 공유돼야 할 의료 자산으로 인식하고, 학회 발표와 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 학회는 이러한 태도가 의료진 간 신뢰 형성과 혈관외과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한다고 평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회에서의 연속 수상은 청맥병원이 추구해 온 ‘경험을 나누는 진료 연수’가 혈관외과 분야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정맥류를 비롯한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 경험이 의료계 전반의 자산으로 확장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교육 양성은 청맥병원이 지향하는 진료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범 대표 원장은 “혈관 질환 치료는 한 사람의 경험으로 완성되는 분야가 아니라, 여러 의료진의 시행착오와 축적된 판단이 모여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나눈 고민과 경험이 다른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더 안전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혈관외과 진료는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발전해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회 및 의료진 간 교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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