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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가 심장병, 당뇨병, 치매를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녹차가 심장병, 당뇨병, 치매를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가 건강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을 조사한 문헌 분석 연구가 ‘음료 식물 연구 저널(Beverage Plant Research)’에 실렸다.
찻잎은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에서 유래한다. 인류가 가장 처음 차를 사용한 것은 약의 형태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음료로 마시게 됐다. 차에는 폴리페놀(polyphenol)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농업과학연구소(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의 연구진은 문헌 연구를 통해 차가 건강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녹차와 관련된 연구가 가장 많았고, 흑차나 우롱차, 백차와 관련된 연구는 적었다.
녹차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기능을 했으며, 규칙적으로 차를 마시는 경우 심혈관 질환 발병률 및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았다.
또한, 녹차는 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건강한 노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규칙적으로 차를 마시는 노인은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렸고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생체 표지 물질(biomarker)의 수치도 낮았다.
녹차는 소화 및 흡수 기능에도 이점이 있었으며, 특히 철분이나 칼슘 흡수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적당량의 차 섭취가 심장병이나 당뇨병, 치매를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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