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으로 인한 시력 저하, 알티플러스 렌즈삽입술로 개선 가능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7-03 09:00:00
  • -
  • +
  • 인쇄

[mdtoday=김준수 기자]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이 금세 피로해진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을 볼 때 초점 전환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도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력이 감소해 근거리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신체 노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40대 초·중반에 시작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노안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쌓이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나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서 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노안 예방을 위해서는 먼 곳을 바라보는 눈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근거리 작업은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근거리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다. 또한 노안은 노화에서 비롯되는 것인 만큼 적당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신체 건강을 지켜야 하며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 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김무연 원장 (사진=지에스안과의원 제공)

노안이 진행되면 돋보기 안경을 착용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안경 착용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노안 교정 수술을 받기도 한다. 특히 40~50대의 노안환자는 노안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알티플러스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알티플러스는 2D원시부터 -15D의 초고도근시까지 교정이 가능한 렌즈삽입술로 렌즈 내 가까운 거리, 중간 거리, 먼 거리의 초점을 갖고 있어 모든 거리의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

수정체와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도 장점이다. 백내장이 발생한 노안 환자를 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알티플러스 렌즈삽입술은 수정체를 보존하면서 노안을 개선한다.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혼탁 등의 부작용 우려도 적다. 수술 후 문제가 생기면 렌즈 제거를 통해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러한 알티플러스 렌즈삽입술은 4050 노안 환자 외에 단초점렌즈로 백내장수술을 받은 후 노안이 찾아온 경우, 백내장 수술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백내장 수술이 걱정되는 경우 등에 적용 가능하다.

다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시력, 각막, 망막, 안압, 내피세포, 백내장 진행 정도 등의 정밀검진을 진행해야 한다. 검진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에스안과의원 김무연 원장은 “병원 선택 시에도 최신장비 보유 여부, 의료진의 기술력, 체계적인 사전 검사 프로그램과 사후 관리 시스템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술 후에는 의료진이 설명한 주의사항을 충실히 따라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 상태를 점검하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력 1.0인데 왜 불편하지?”… 시력교정술 후 ‘보이지 않는 불편’에 시달리는 환자들
덥고 습한 여름 날씨의 불청객 ‘염증성 안구건조증’ 주의
당뇨 환자 눈 망가지기 전 잡는다...AI가 찾은 혈액 속 위험 신호
아토피 피부염,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망막 박리 위험 높여
눈암이 간으로 가는 길 단서 찾았다...전이 억제 표적 치료 가능성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