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당뇨 환자도 가능할까?...정확한 진단과 혈당 관리가 핵심

신창호 / 기사승인 : 2025-05-07 11: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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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신창호 기자] 임플란트 수술은 치아를 상실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잇몸뼈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히 결합(골유착)해야 한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혈당으로 인해 이 결합 과정이 지연될 수 있고, 감염 위험도 높아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

 

공복 혈당 130mg/dL 이하, 식후 혈당 180mg/dL 이하, 혹은 당화혈색소(HbA1c) 7% 이하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감염 위험을 낮추고 회복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수술 전 항생제 복용, 수술 후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 그리고 치과 내 감염 예방 시스템 역시 당뇨 환자의 안전한 시술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 김기영 원장 (사진=평촌이생각치과 제공)

 

임플란트 수술 전에는 환자의 전신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혈당 체크 외에 당화혈색소 측정 기기를 보유한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혈당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 적합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평촌이생각치과 김기영 대표원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들도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임플란트 수술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특히 저작기능이 회복되면 식이조절이 쉬워져 오히려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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