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 시술 주기와 주의사항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4-02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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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이제 제모는 성별이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대표적인 자기 관리로 자리 잡게 됐다. 노출의 계절이라 불리는 여름을 앞두고 면도나 왁싱에 비해 장기간 유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피부 자극이 적은 레이저 제모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레이저 제모의 원리는 털의 멜라닌 색소에 작용해 모낭과 모근을 파괴하는 시술로,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시술을 위해서는 제모 부위의 피부 상태, 털의 굵기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술횟수, 레이저 간격, 사용할 레이저 제모 장비를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 제모 장비 소프라노 XL 장비의 경우 810nm 파장의 다이오드 에너지를 이용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으로써 털을 제거하는 방식의 제모 관리법이다. 레이저의 파장이 10Hz방식(1초에 10번 이상의 샷)으로 인해 털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빠르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조사한 빛과 열에너지가 털을 분해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모낭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의 겉층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며 핸드피스의 쿨링 장치를 통해 레이저 제모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 정수영 원장 (사진=미래메디칼의원 제공)

제모의 주기와 횟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제모를 하고자 하는 신체의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1회차 시술로 반영구적인 제모가 이루어지는 사례는 거의 없으며, 모근 상태와 털의 자라는 속도에 맞춰 약 4주~7회 주기에 따라 평균적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제모 후에는 시술 부위가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 찜질이나 레이저 재생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제모 후에는 피부를 햇볕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시술 후 약 1~2주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충남 아산 미래메디칼의원 정수영 대표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개개인의 털 굵기부터 피부 민감도, 레이저의 출력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와 사전 상담, 진단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같은 레이저 제모 장비라고 하더라도 누가 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에게 관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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