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당뇨병교실,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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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건강 증진 및 권익 향상 기여 인정받아

▲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2025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사진= 서울대어린이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지난달 9일 개최된 ‘2025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 연구, 진료 및 사회봉사 활동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매년 11월 14일은 인슐린 발견자인 프레더릭 벤팅의 생일을 기념하여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이 날을 기점으로 관련 단체,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기념식과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은 1988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 윤재경재단의 후원을 발판 삼아 병원의 공식 기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소아청소년 전문 당뇨병 교육 기관으로 정식 출범한 것이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신충호, 이영아, 이윤정 교수와 구민정 교육간호사, 김지영 임상영양사, 오지혜, 이엘림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협력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고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아청소년에게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당뇨병 캠프 운영, 관리 지침서 발간 등이 있다. 또한, 최신 관리 기술을 반영한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진료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학교 현장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청 연수를 지원하고 정책 개선 연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신충호 교수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교육이 치료의 시작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소통하는 따뜻한 배움터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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