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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약물 조합이 스타틴 복용 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기자] 새로운 약물 조합이 스타틴 복용 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약 ‘오비세트라핍’과 기존 약물인 ‘에제티미브’의 병용요법이 스타틴 복용 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란셋(Lancet)’에 실렸다.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은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심장협회(AHA)는 LDL 수치를 100mg/dL 미만, 고위험군의 경우 70mg/dL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스타틴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쓰이는 약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68세의 참가자 407명을 모집해 새로운 약물 조합의 효과를 검증했다. 참가자들은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DL 수치가 70mg/dL 이상이었다.
연구진은 위약을 복용하는 그룹과 새로운 약물 조합을 복용하는 그룹, 각 약물을 따로 복용하는 두 그룹의 네 개 그룹으로 참가자들을 나누었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평소 복용하던 콜레스테롤 약을 계속 복용했다.
연구 결과, 오베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 조합이 약 3개월 동안 LDL 수치를 49% 가까이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결과는 기존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데도 LDL 수치가 관리되지 않는 집단에서 얻은 임상 시험 결과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연구진은 오비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의 새로운 약물 조합이 LDL 수치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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