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세네갈과 암센터 협력 체결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2:18:10
  • -
  • +
  • 인쇄
의료인 역량 강화와 암 전문병원 건립 위한 국제 협력 강화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세네갈 보건사회부, 세네갈 국립암센터와 함께 의료인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기술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세네갈 보건부 파투 바라 은존 국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세네갈 국립암센터 마마두 디오프 신임 원장 (사진= 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세네갈 보건사회부 및 국립암센터와 의료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기술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서보경 교육수련실장 등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파투 바라 은존 세네갈 보건부 DIEM 국장, 마마두 디오프 세네갈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을 포함한 양국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네갈 잠냐죠 지역에 국립 암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공동 협력이다. 양 기관은 의료진 및 의료기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세네갈의 암 치료 장비 및 의료정보시스템(HIS)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암 병원 건립 이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양국 국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세네갈 국립암센터 구축 사업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세네갈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발전을 넘어 전 세계 의료 발전과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네갈 측 대표단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파투 바라 은존 세네갈 보건부 국장과 마마두 디오프 국립암센터 원장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을 둘러보며 진료 부서들의 전문성과 수준 높은 의료 기술에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네갈 의료진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네갈과 고려대의료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래 의학의 문을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국립암센터, 공공병원 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
내과 의료분쟁 5년간 1468건…정형외과 다음으로 많아
제주대병원, 전산 장애로 환자 수용 불가…다른 병원 이송 중 70대 여성 숨져
서울 상급종합병원 의사 1만명 넘어…전공의 복귀 영향
서울아산병원, 파킨슨·알츠하이머 심포지엄 개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