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차 추경예산 3461억원…시니어의사 20명·계약형 지역필수의사 132명↑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5: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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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3461억원 규모로 확정한 가운데 의료취약지 전문의료인력이 확충된다.

복지부는 최근 1차 추경예산이 346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263억원보다 198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추경 확정으로 올해 복지부 총지출은 기존 137조4949억원에서 137조8410억원으로 증가했다.

복지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에는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농어촌 일차의료 긴급지원과 취약지 전문의료인력 양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공백 대응도 추진된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전환 교육과 취약지 보건지소 진료인력(간호직)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취약지역 전문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시니어의사는 기존 160명에서 180명으로 20명 늘리고, 계약형 지역필수의사는 136명에서 268명으로 132명 확대한다.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 코너는 기존 150곳에서 전국 300곳으로 확대되며, 올해 안에 전국 229개 시군구당 최소 1개 이상 설치·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긴급복지와 돌봄 서비스 지원도 강화된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 확대와 함께 긴급하고 일시적 돌봄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긴급돌봄, 청·장년층 일상돌봄 지원이 추진된다.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인력 보강도 이뤄진다. 아동권리보장원의 입양전담인력은 14명 증원된다.

발달장애인 지원도 확대된다. 성인 주간활동 서비스 1500명과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500명을 추가 지원해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복지부는 “이번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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