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심미 모두 잡은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만족도 높이려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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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치아 상실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중장년층 이후에는 치주질환 및 잇몸 약화로 치아 손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치아가 상실되면 음식 섭취, 발음, 심미성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 방법이 바로 임플란트 치료다.

최근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지르코니아 크라운’도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기존에는 금속이 포함된 PFM(귀금속 도재관)만 보험 적용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춘 지르코니아 재료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 고상훈 원장 (사진=고르다치과의원 제공)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금속이 포함되지 않아 잇몸이 내려가더라도 금속 테두리가 노출되지 않고,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상과 투명도를 갖추고 있어 심미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앞니처럼 시야에 잘 보이는 부위나 웃을 때 노출되는 치아의 보철물로 선택할 수 있다. 강도와 내구성 측면에서도 기존 PFM보다 우수해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보험 적용 확대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는 평생 두 개까지 임플란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은 약 30% 수준이다. 여기에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포함되면서 심미성과 비용 사이의 고민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에는 일정 조건이 따른다. 치료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치과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 중 치과를 변경하면 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전신 질환이나 구강 내 상태에 따라 보험 적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료 전 정밀 진단과 상담은 필수다.

치료 후 유지관리 역시 중요하다. 이에 대해 고르다치과의원 강남점 고상훈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고 치주 인대가 존재하지 않아 외부 충격과 세균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칫솔 사용, 구강 세정기 활용 등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최소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나사 풀림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임플란트 치료는 단순한 치아 식립을 넘어, 장기간 사용 가능한 보철물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보험 적용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합리적 치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환자라면, 단순히 보험 적용 여부보다 재료의 특성, 내구성과 구강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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