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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이 4월 12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제21차 춘계연수강좌에서 듀아비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한독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한독은 지난 4월 12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제21차 춘계연수강좌’에서 폐경 치료제 ‘듀아비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폐경 치료가 달라지고 있다: 듀아비브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가 연자로 나서 폐경 호르몬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핵심 의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블랙박스 경고 삭제 이후 변화된 폐경 치료의 패러다임이었다. FDA는 지난 2025년 11월, 호르몬 치료제에 기재됐던 심혈관질환, 유방암, 치매 위험성에 관한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폐경 호르몬 치료에 대한 막연한 오해를 해소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전성욱 교수는 강연을 통해 “폐경은 호르몬 변화에 따른 의학적 관리가 필수적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우려로 인해 치료를 기피하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 교수는 “블랙박스 경고 삭제가 모든 여성에게 무분별한 호르몬 치료를 권장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치료 시작 시점과 개인 및 가족력, 특정 치료제가 유방과 자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교수는 폐경 호르몬 치료제의 발전 과정을 1세대 에스트로겐 단독요법, 2세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합요법, 그리고 3세대 결합형 에스트로겐과 바제독시펜 복합요법 순으로 설명했다. 특히 듀아비브에 대해 “바제독시펜의 약리학적 특성을 활용해 자궁내막과 유방 조직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듀아비브는 결합형 에스트로겐(0.45mg)과 바제독시펜(20mg)을 주성분으로 결합형 에스트로겐은 안면홍조, 화끈거림, 발한 등 폐경 후 혈관운동증상을 완화하며, 바제독시펜은 폐경 후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대한폐경학회의 ‘2024 폐경호르몬요법 치료지침’에 따르면, 듀아비브는 기존 병합요법(EPT) 대비 유방밀도 증가, 유방통, 질출혈 빈도가 낮고 자궁내막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제로 명시되어 있다.
듀아비브는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폐경 후 여성의 중등도~중증 안면홍조 증상 개선과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입증받았으며 해당 의약품은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낱개 포장된 정제 형태로 공급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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