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조기 발생 위험 높이는 4가지 증상들

한지혁 / 기사승인 : 2023-05-14 12:02:26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조기 발병 대장암과 관련된 네 가지 주요 징후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DB)

 

[mdtoday=한지혁 기자] 조기 발병 대장암과 관련된 네 가지 주요 징후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장암의 조기 발생과 관련된 증상들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렸다.

지난 20년 동안, 55세 이하 젊은 성인들의 대장암 및 직장암 발생률이 11%에서 20%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장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 고지혈증, 음주, 흡연, 남성, 인종 등이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대장암이 발생하기 전에 관찰될 수 있는 증상과 징후들을 규명하기 위해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 5000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복통, 혈변, 설사, 철 결핍성 빈혈의 네 가지 주요 징후가 진단 시점으로부터 3개월~2년 전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상들 중 하나를 갖는 것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거의 두 배로 증가시켰다. 두 가지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위험이 3.5배 이상 높았으며, 세 가지 이상이면 6.5배로 증가했다.

초기 대장암의 다른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변의 성상과 굵기의 변화, 명확한 원인이 없는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의 결과가 조기 발생 대장암에 관한 설득력 있는 통찰을 제공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는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5세 전후로 시작되는 대장암 검진은 암의 조기 발견에 필수적이며, 암의 전구 병변에 해당하는 용종을 떼어냄으로써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다.

연구진에 따르면, 조기 발생 대장암의 약 3분의 1은 유전적 소인과 관련하여 발생한다. 그들은 직계 가족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폐암 수술 전 금연 실패, 수술에 의한 사망률 높이지 않아
국소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2회만으로 치료 가능해져
자궁내막암의 POLE 유전자 변이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유효성 입증
면역저하자에서 생기는 희귀암 '카포시 육종', 정상인에서 발생 원인 밝혀져
췌장암 세포 '염증 경로' 차단하면 암세포 사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