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일본서 mRNA-LNP 플랫폼 특허 획득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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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원료 이온화 지질 ‘STP1244’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 에스티팜 CI (사진= 에스티팜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mRNA-LNP 플랫폼 ‘STLNP’의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 ‘STP1244’와 이를 적용한 제형 ‘STL1244’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에스티팜의 STLNP 플랫폼 관련 특허 중 첫 번째 등록 사례로, 기술적 완성도와 독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지질나노입자(LNP)는 mRNA를 세포 내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필수적인 전달체다. 그중에서도 이온화 지질인 STP1244는 mRNA의 세포 내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고 엔도좀 탈출을 돕는 핵심 물질이다. 에스티팜은 자체 설계한 이 물질을 통해 LNP 기술 전반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특허는 단순한 제형 기술을 넘어 LNP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원료인 이원화지질까지 권리 범위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스티팜은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을 기점으로 핵심 구성 요소부터 완성 제형에 이르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에스티팜은 현재 일본을 포함해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해당 특허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권리 확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SmartCap의 일본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STLNP 특허까지 획득하며 mRNA 신약 개발의 양대 핵심 플랫폼 기술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선진국 시장에서 인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mRNA 항암 백신은 물론, 최근 주목받는 mRNA 기반 In-vivo CAR-T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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