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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관련 사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악액질 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암 관련 사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악액질 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와 간 사이의 소통을 담당하는 미주신경의 활동이 암으로 유발되는 염증에 의해 조절되지 않으면 악액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포(Cell)’에 실렸다.
악액질은 암 환자에게서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으로, 근육량과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영양실조와는 달리 복잡한 대사 이상과 염증 반응이 얽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악액질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 반응과 생존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암 관련 사망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암 치료의 성공을 위해서는 악액질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암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전략에 악액질을 포함시키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연구진은 오른쪽 미주신경을 차단하는 것이 생쥐의 악액질 발생을 예방하고 항암 화학 요법에 대한 반응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건강과 생존율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
이미 임상시험에서 시험 중인 이 방법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는 치료는 위장관계 질환 등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승인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에 비교적 빨리 환자들에게 실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뇌와 다른 신체 기관 사이의 소통이 건강과 질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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