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유통 전문기업 디엘팜, 올 하반기 코넥스 상장 추진

김동주 / 기사승인 : 2022-07-11 1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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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엘팜 본사 (사진=디엘팜 제공)

 

[mdtoday=김동주 기자] 백신유통 전문기업 디엘팜은 올 하반기 코넥스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엘팜은 코넥스 상장을 발판삼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코넥스 신청을 위한 지정자문인을 선정중에 있으며, 코넥스 신규상장 절차에 맞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디엘팜은 올해 5월 인천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사옥에 총 170억여원을 투자하여 콜드체인센터를 완공했으며, 스마트 풀필먼트 시스템과 자동 온도조정 도킹 시스템, 콜드체인 데이터센터 등을 갖춘 최첨단 콜드체인센터를 구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이 이번달 16일까지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1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데, 이 생물학적제제 운송보관시 자동온도 기록장치 의무화 법인 개정에 따른 초대 수혜 기업이며, 백신에 대한 운송시 자동온도기록장치를 갖춘 통합 이력관리 시스템에 대한 지원 뿐만아니라 국내 최초 전국 병원 및 소형 병·의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백신 관리를 위한 병·의원용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디엘팜은 백신 기업중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녹십자 등의 제약사들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전국 3000여 병·의원과 보건소 등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디엘팜은 설립이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고, 2020년 498억원의 매출을 시연한 이후,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매출이 254억원으로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올 상반기까지 200억원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디엘팜의 주요품목이 백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현 추세로 2022년의 매출은 70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엘팜은 이익도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개정법령의 시행으로 인하여, 스마트 관제 시스템과 통합이력관리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백신 콜드체인센터와 병·의원용 백신 통합관리 시스템(백신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2022년 매출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의 10억원대 영업이익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엘팜 강윤구 대표이사는 “백신 콜드체인 시스템이 정착되는 2023년 매출 목표 1,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80억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철저하게 진행하여, 안정적인 백신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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