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정기주주총회서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 실시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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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승인 및 배당 결정… ESG 경영 강화 위한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 원안 통과

▲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5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의 실적이 보고됐다. 주주들은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승인했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하여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정관 변경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업 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이 추가됐다. 이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행복세차소' 운영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상법 개정안을 반영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임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동윤 가천대 약학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장병원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감사위원 선출 시에는 주주별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 분리 선출 방식이 적용됐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의료 정책 변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 주요 제품의 성장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기반 강화가 성과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혁신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여 연구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여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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