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저녁형 인간인지에 따라 최적의 수면 시간 달라

한지혁 / 기사승인 : 2023-11-13 08:02:2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사람에 따라 인지 기능 보호를 위한 최적 수면시간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한지혁 기자] 사람에 따라 인지 기능 보호를 위한 최적 수면시간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의 부족이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실렸다.

이번 연구의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수면시간과 인지 기능 저하 간 연관성이 아침형, 저녁형 인간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침형, 저녁형과 같은 일주기 리듬은 빛에 대한 노출, 수면 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 또한, 노화에 따라 일주기 리듬이 아침형으로 변화하는 경우도 흔하다.

한국 지역사회건강조사(CHS)에 등록된 22만471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진은 자가 보고된 수면 습관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수집했다.

참가자들은 기상 시간을 기준으로 ‘아침형’, ‘저녁형’, ‘중간’의 세 그룹으로 분류됐다. 각각의 집단에 포함된 참가자들은 전체의 55.6%, 5.0%, 39.4%에 해당했다.

수면의 질적 완전성을 배제한 분석 결과, 연구진은 7~8시간의 수면이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 감소와 전반적으로 가장 큰 연관성을 보였음을 확인했다.

수면의 질을 고려했을 때,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이 가장 낮은 수면시간은 아침형에서 5~6시간, 중간형에서 6~7시간, 저녁형에서 7~8시간으로 나타났다.

하룻밤의 수면은 일반적으로 4~5회 반복되는 수면 주기로 구성되며, 각 수면 주기는 90~110분 동안 지속된다. 이러한 주기가 중단되거나 방해받는 경우 수면 시간에 비해 불충분한 이점을 얻게 된다.

불안정한 수명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늦은 오후의 규칙적이고 긴 낮잠, 야간 근무 등이 있다. 양질의 수면은 신경계 노폐물 제거, 기억 통합, 인지 기능 등의 뇌 기능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숙면의 방해는 알츠하이머병,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혈압 유전변이와 치매 사망의 연관성 발견...맥압이 핵심 신호
살 찌더라도 걱정 끝?...금연 후 체중 증가 적을수록 인지기능 더 잘 지켜졌다
치매는 피할 수 없을까?...뇌 건강 지키는 취미의 힘이 다시 주목받는다
혈압 변동성, 뇌 건강 나쁘다는 신호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파킨슨 조기 진단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