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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룡 교수 (사진= 고대구로병원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룡 교수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 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이 교수는 폐암 진료지침 개발과 검진 제도 개선 연구를 주도하고, 국가 폐암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폐암 진료와 연구, 정책 수립,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국가 암 관리 체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폐암의 병리 및 영상학적 특성을 정밀 분석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구현하고,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의 표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활동은 국내 폐암 진료의 일관성과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다국적 임상연구 분야에서의 활동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교수는 해외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폐암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국내 도입을 촉진하고 임상연구 기반을 확충했다. 고대구로병원 측은 이 교수의 활동이 국내 폐암 치료 수준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학술 연구 측면에서는 폐암 예후 예측 및 치료 반응 평가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에 매진해 왔다. 정밀의료 발전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며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는 등 국내 연구 역량 강화에 일조했다. 이러한 기초 및 중개 연구는 개별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중요한 학술적 토대가 되고 있다.
정책 분야에서는 대한폐암학회 이사로서 국가 폐암 검진 제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고위험군 기준 설정과 저선량 CT 검진의 적용성 평가, 사후 관리 체계 개선 등 핵심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홍보이사로서 대국민 교육을 통해 폐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힘써 왔다.
한편, 매년 3월 21일로 지정된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기념행사 역시 암 관련 학계 및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함께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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