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과도한 섭취, 심혈관계 질환 등 위험 높여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0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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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공식품의 많은 섭취가 32가지의 건강상의 문제와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기자] 초가공식품의 많은 섭취가 32가지의 건강상의 문제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의 많은 섭취가 32가지의 해로운 건강 상태에 도달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비엠지(The BMJ)’에 실렸다.

초가공식품은 식품 가공 정도를 기준으로 만든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분류로 가장 높은 단계에 해당한다. 초가공식품은 여러 단계의 산업적 가공을 거친 식품을 의미하며 감미료, 방부제, 색소, 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즉석식품 등이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 섭취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14개 기사와 45개 메타 분석을 분석했다. 검토된 자료에는 대략 1000만명의 참가자가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에 대한 노출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음식 빈도 설문지 등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의 많은 섭취가 부정적인 건강 상의 위험 증가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1% 증가하며 우울증 위험은 22% 증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50%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2%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이 체내 여러 시스템에 해로울 수 있으며 초가공식품 노출을 줄이기 위한 긴급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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