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 미세플라스틱 선제적 관리 연구 본격화

김민준 / 기사승인 : 2022-03-20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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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올해부터 미세플라스틱 세부추진과제 본격 추진
▲ 국립환경과학원 미세플라스틱 세부추진과제 (자료=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mdtoday=김민준 기자]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과정 통합 기반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세플라스틱 집중연구 중기 이행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행과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원은 효과적인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발생원 관리 ▲분석법 표준화 ▲환경 중 실태조사 ▲유해특성 조사 등 4개 분야에 걸친 전과정 통합 기반 연구의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과제에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원 분류체계 구축 ▲환경시료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표준화 ▲먹는물‧수환경‧토양 등의 미세플라스틱 분포실태 조사 ▲미세플라스틱 노출 유해성 연구 등이 포함된다.

먼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정확한 분포실태 파악과 연구기반 확립 및 관리대책 수립 등을 위한 분석방법 정립 및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한다.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석 방법은 현미경이 결합된 적외선 분광법(FT-IR)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분석법 중 하나다.

표준화된 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 먹는물, 강물, 하수 등의 미세플라스틱 함유 실태에 대한 신뢰성과 통일성 있는 측정자료를 확보해 국가 미세플라스틱 관리정책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먹는물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전국 주요 정수장의 원‧정수 실태조사와 함께 ▲유입원별 유입량 조사 ▲효과적인 유입방지 및 처리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표준을 제안하고 본격적인 실태조사 등 전 과정 통합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먹는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미세플라스틱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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